[날씨] 남해안 이례적 가을 폭우‥내일부터 반짝 추위
[뉴스데스크]
이번 비는 이례적인 가을 폭우였습니다.
이것은 어젯밤 진주의 모습입니다.
가로등 불빛 아래로 가을비가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창원에서는 빗길 사고가 잇따라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10월 하순 기준으로 21개 기상 관측소에서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여수가 113.1mm로 역대 1위, 부산 105.3mm로 역대 2위를 기록했는데요.
비구름 뒤로 반짝 추위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1.5km 상공의 찬 공기의 흐름도입니다.
내일 오전이 되면 북서쪽에서 다가온 3도선의 한기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을 뒤덮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인 모레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8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해지겠고요.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2도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강원 산지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하늘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20도를 보이겠고요.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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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8882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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