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요리에만 쓰지 마세요.." '여기' 뿌렸더니 묵은 때가 사라졌습니다

소금은 거의 모든 집 부엌에 한 통씩은 있는 재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요리할 때만 쓰고, 청소나 살림에는 거의 활용하지 않습니다.알고 보면 소금은 묵은 때를 부드럽게 일으키는 천연 연마제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세 곳에 뿌려보시면, 따로 세제 살 일이 줄어듭니다.

첫 번째는 '도마'입니다

나무 도마든 플라스틱 도마든 칼자국 사이에 끼어든 음식 찌꺼기는 세제로도 잘 빠지지 않습니다. 굵은 소금 두 큰술을 도마 위에 직접 뿌리고 반으로 자른 레몬으로 문질러주세요.소금 알갱이가 칼자국 사이의 묵은 때를 일으키고, 레몬 산이 살균까지 마무리합니다. 5분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누런 자국이 거의 사라집니다.

두 번째는 '프라이팬 눌어붙은 자국'입니다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에 음식이 눌어붙어 시커멓게 된 자국, 세제로 박박 닦아도 잘 안 빠지죠. 팬을 약불에 살짝 데운 다음 굵은 소금 한 큰술을 뿌리고 마른 키친타월로 문질러주세요.가열된 소금이 까맣게 탄 기름때 위를 굴러가면서 표면을 긁어내듯 정리해줍니다. 헹구지 않고 그대로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새것 같은 광이 살아납니다.

세 번째는 '유리컵 안쪽 얼룩'입니다

커피나 와인을 자주 마시면 유리컵 안쪽에 누렇게 또는 자줏빛으로 얼룩이 들러붙습니다. 스폰지가 닿지 않는 좁은 컵 안쪽에는 굵은 소금이 답입니다.컵 안에 굵은 소금 한 큰술과 물 약간을 넣고, 손가락을 컵 입구에 막은 다음 위아래로 30초만 흔들어주세요. 소금이 좁은 안쪽 면을 골고루 굴러다니면서 묵은 얼룩을 깎아냅니다.

요리에만 쓰던 소금 한 통이 도마, 프라이팬, 유리컵까지 새것처럼 되살려줍니다. 따로 청소 세제를 늘리지 않아도 됩니다.오늘 저녁 설거지 후에 한 번만 시도해보세요. 다음 날 아침에 부엌이 한층 깨끗해진 게 눈에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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