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출마설에 "금감원에 거머리처럼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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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총선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집권여당 지도부가 출범한 가운데 이 원장이 내부 임원회의에서 출마설을 일축한 건 처음이다.
그동안 이 원장이 오는 7월이나 연말께 퇴임하고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총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왔다.
활발한 현장 행보와 언론과 스킨십으로 정계 진출설이 이어진 가운데 이 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금감원 공식 임원회의에서 발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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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총선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집권여당 지도부가 출범한 가운데 이 원장이 내부 임원회의에서 출마설을 일축한 건 처음이다.
14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 원장이 임원회의에서 7월 출마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또 "시장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 상황인데 감독원이 검찰만큼 중요한 조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독원에 거머리처럼 딱 달라붙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집권여당 새 지도부 출범 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이 원장이 오는 7월이나 연말께 퇴임하고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총선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왔다. 활발한 현장 행보와 언론과 스킨십으로 정계 진출설이 이어진 가운데 이 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금감원 공식 임원회의에서 발언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검사 출신인 이 원장은 1972년생으로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됐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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