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인도 완료"…印尼 하늘 접수한 韓 T-5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 공군에 T-50i 고등훈련기 6대를 최종 납품하며 총 22대 공급을 완료했다. 인도네시아는 국산 항공기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 공군에 대한 T-50i 고등훈련기 공급을 마무리했다. KAI는 T-50i 6대를 최종 납품하며 총 22대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공군(TNI-AU)은 이로써 국산 T-50 계열 항공기의 대표적 운용국이 됐다. 국산 항공기 수출의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6대 최종 인도"…총 22대 공급 마무리

KAI는 이번에 T-50i 고등훈련기 6대를 인도네시아 공군에 최종 납품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에 대한 T-50i 공급 물량은 총 22대로 마무리됐다. 계약 물량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신뢰를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42대 도입"…국산기 최대 고객으로

인도네시아는 T-50i를 비롯해 총 42대의 국산 항공기를 도입한 국가다. 한국 항공기의 성능과 사후 지원에 대한 신뢰가 반복적인 도입으로 이어진 결과다. 인도네시아는 한국 방산의 아시아 지역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F-21로 이어질까"…수출 확대 기대

인도네시아는 KF-21 전투기 공동개발 사업(IF-X)에도 참여하고 있다. T-50 계열의 안정적 운용 경험은 향후 KF-21의 첫 해외 수출로 이어질 발판이 될 수 있다. 훈련기에서 전투기로 협력의 폭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T-50i 22대 공급 완료는 국산 항공기의 수출 경쟁력을 다시 확인시킨 사례다. 훈련기를 넘어 KF-21로 이어질 방산 협력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 출처=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