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동화 속이네!"... 전 세계 최대 3층 회전목마가 있는 일본 테마파크!
일본 나가사키의 유럽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
일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는 마치 중세 네덜란드를 재현한 듯한 유럽풍 테마파크로, 일본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총 152만㎡ 면적을 자랑하며, 6km에 달하는 운하가 흘러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테마파크의 이름은 네덜란드 왕실의 한 궁전에서 따왔으며, ‘숲속의 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본과 네덜란드 간 오랜 우정을 기념하며 1992년에 개장한 이곳은 네덜란드식 건축물과 풍차, 튤립 등 네덜란드의 상징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세계 최대급 3층 회전목마가 등장!
하우스텐보스는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인기 여행지입니다. 특히 최근, 이곳에 새로 오픈한 3층짜리 회전목마 ‘스카이 카르세르 – 메리 고라운드’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어트랙션은 일본 최초의 3층 회전목마로,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2022년 12월에 공개된 이 회전목마는 높이 15m로,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압도될 정도입니다. 낮에는 유럽의 이국적인 거리 풍경과 운하를 감상할 수 있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하우스텐보스의 빛의 축제
하우스텐보스의 겨울 시즌은 특히 로맨틱한 빛의 축제로 더욱 특별해집니다. 매년 11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이어지는 ‘빛의 거리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공원 전체가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으로 물들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눈이 내리는 연출까지 더해져 마치 동화 속 크리스마스를 체험할 수 있죠.
하우스텐보스의 유럽풍 건물들이 반짝이는 조명으로 감싸진 가운데, ‘스카이 카르세르 – 메리 고라운드’도 아름답게 빛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웁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음식,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Copyright © 본 콘텐츠에 있는 저작권는 이앤투어픽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