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굳히기 들어가는 건가?" 벤츠가 무너진 틈에 아우디 초강수 던졌다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전 모델 무상 점검 실시
2025년 말까지 상시로 제공
전기차 이미지 회복을 위한 아우디의 전략
사진=아우디

아우디코리아가 국내 전기차 고객을 위한 대규모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025년 말까지 아우디 전기차 전 모델을 대상으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상시 제공한다는 이번 조치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아우디코리아, 전기차 전 모델 대상 안전점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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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일부 모델에만 한정되었던 배터리 안전점검이 이번에는 아우디의 전기차 전 모델로 확대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판매된 아우디 e-트론 전기차 15종, 약 8,355대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구매 고객들도 언제든지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무상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잠재적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고전압 배터리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증 기간 내에는 가까운 서비스센터로 무료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터리 관련 문제는 계기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의 보증 및 전기차 케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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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전기차 모델, 특히 e-트론 시리즈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을 자랑한다.

구동 모터와 같은 주요 부품은 5년 또는 15만 km까지 보증되며,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8년 또는 16만 km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이는 아우디가 전기차 품질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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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우디코리아는 e-트론 고객들이 전기차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를 통해 제공되는 myAudi 앱을 통해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스케줄을 미리 관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되는 '차징 온 디맨드(Charging on demand)' 서비스는 고객들이 차량을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우디코리아의 전기차 신뢰성 강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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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무상 안전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전기차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기차 전용 격리 구역 운영과 배터리 셀 제조사 정보 공개는 고객들이 아우디 전기차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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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의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 전기차가 국내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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