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175㏊ 다른 수종으로 전환

이승형 2024. 10. 4.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수종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포항, 경주, 안동, 고령, 성주 5개 시군의 특별방제 구역 산림을 중심으로 사업을 한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가겠다"며 "산림 소유자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에 수종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포항, 경주, 안동, 고령, 성주 5개 시군의 특별방제 구역 산림을 중심으로 사업을 한다.

우선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포항, 안동, 고령, 성주 4개 시군 175㏊의 산림에 소나무류 이외의 다른 수종을 조림할 계획이다.

도와 산림청은 이를 위해 산주의 비용 부담 없는 조림과 사업 필요성 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지역별로 잇달아 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집단 발생지역은 방제 후에도 재발 우려가 매우 높아 결국 집단 발생지 산림의 모든 소나무류가 말라 죽을 가능성이 커 고사목을 제거하고 다른 나무를 심는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도 산림자원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사업을 통해 건강한 숲을 가꾸어 나가겠다"며 "산림 소유자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