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8명 탄 어선 전복···해경 “전원 구조, 3명은 의식불명”
박병률 기자 2024. 9. 16. 10:53
16일 오전 7시 36분께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 중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부 선원의 상태가 위중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트럼프, ‘최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주서 경합지 세 번째 승리[2024 미국 대선]
- [2024 미국 대선] WP “투표 마친 트럼프, 15분 만에 15개 거짓말”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실제 축구 경기 중 번개 맞고 선수 사망…‘100만 분의 1’ 확률이 현실로
-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한다”…전남대 교수 107명 ‘시국 선언’
- 유승민 “김건희 여사, 옛날식으로 유배·귀양 보내야 국민 납득할 것”
-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개인 리조트서 ‘파티 분위기’···해리스, 모교서 개표 주시
- [속보]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에 징역 9년 구형
-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장중 89%↑ ‘뜨거운 출발’
- 조경태 “김건희 특검법? 7일 대통령 담화 결과 따라 대응 변동 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