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역삼동 양꼬치집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인물이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논란이 된 남성의 정체가 120만 유튜버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강남 양꼬치집 음주운전 120만 유튜버가 누구인지 아직 명확한 신상 정보는 나오지 않았음에도 30대 남성이라는 일부 신상 정보가 공개되고, 또 그가 현장에서 음주 측정 거부를 했다는 안하무인 태도가 공개되며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3일 밤 11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양꼬치 전문점 주차장에서 120만 유튜버 남성 A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빼는 과정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을 먼저 들이받았는데요.

사고 직후 당황한 A씨는 차를 뒤로 빼려다 주차장 벽을 다시 한번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냈습니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벽과 상대 차량이 파손될 정도의 강한 충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조사 과정에서 유튜버 A 씨는 "식당에서 고량주를 딱 한 잔만 마셨을 뿐이다"라고 진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인근 병원에서 실시한 채혈 검사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까지 사고를 낸 120만 유튜버가 누구인지 명확한 실명, 나이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현재까지 나온 정보는 그가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는 점과 30대 남성이라는 점입니다.
또 그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던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상해기 사고 이후에도 또 이런 일이 벌어졌다" "고량주 한잔 마시고 만취가 되는 사람이면 더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누구인지 알 것 같은데 진짜라면 정말 실망스러울듯" "유튜브 구독 끊어야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거나 최근 활동이 뜸했던 유튜버 상해기(권상혁) 등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2025년 9월 21일 오전 3시 40분쯤, 상해기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으나 차를 세워두고 300m가량 도주한 혐의까지 받았는데요.

경찰에 적발된 상해기는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약 20분 동안 3차례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이후 채혈 검사 또한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던 사건이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상해기의 2020년 6월, 2021년 5월 음주운전 전과까지 함께 파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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