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의 레바논 지상전 돌입 임박했다고 보지 않아"

윤성철 ysc@mbc.co.kr 2024. 9.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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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지상전 돌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 모두 규모나 범위가 큰 전쟁을 원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오판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역내 확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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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공습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지상전 돌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 모두 규모나 범위가 큰 전쟁을 원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오판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역내 확전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역내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전쟁 상황으로만 보면, 전쟁 자체는 가자 지구 내에 국한돼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싱 부대변인은 또 레바논 전면전 발생 시 미국 시민을 대피시키기 위해 키프로스에 수십 명의 미군이 배치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기존 병력을 보강하기 위해 소수의 미군을 추가로 파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035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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