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밥도 아닌 디자인” 기아 EV4 출시 임박

기아의 준중형 전기차 'EV4'가 2025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최종 예상도가 뉴욕맘모스에 의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해치백 스타일의 크로스오버로 기획된 EV4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뉴욕맘모스

디자인 측면에서 EV4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과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크로스오버와 세단의 특징을 융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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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V6와의 디자인적 연계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기역학적 성능 최적화를 위한 설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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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4는 EV3, EV5와 함께 기아의 핵심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하게 된다. 향후 EV8, EV7, EV2 등 다양한 전기차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기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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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EV4는 크로스오버 해치백 스타일의 차체에 최신 전기차 기술을 접목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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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4는 77.4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8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18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장거리 주행 시 편의성을 높였다. 동력 성능은 기본형 모델이 후륜구동 215마력을, 고성능 모델은 320마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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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설계에서도 혁신적인 면모를 보인다. 평평한 플로어와 긴 휠베이스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이는 패밀리 크로스오버 세단으로써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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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별 차별화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유럽 시장에서는 세련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를, 북미 시장에서는 실용성과 전기차 혜택을 강조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 아이오닉 6, 테슬라 모델, 폭스바겐 ID.4와의 경쟁에서 합리적 가격대와 우수한 충전 성능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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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30년까지 15개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EV4는 이러한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된다. EV3, EV5를 시작으로 EV7, EV8, EV2 등으로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 확장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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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전기차 시장에서 EV4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단의 우아함과 크로스오버의 실용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포지셔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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