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내내 힐링되는
이색 섬 여행지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힐링파크 쑥섬쑥섬(애도)은 바다 위에 숨겨져 있던 작은 섬이 400년 만에 개방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색 여행지다. 외나로도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약 0.5km 떨어져 있어 배를 타고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쑥섬이라는 이름은 향이 좋고 품질이 뛰어난 쑥이 많이 자생하던 데서 유래됐다. 현재 이곳은 전라남도 1호 민간정원으로, 김상현·고채훈 부부가 14년 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해상 정원으로 알려져 있다. 섬 곳곳에는 꽃정원, 달정원, 태양정원, 수국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꽃이 피어나는 시기에는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처럼 변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꽃길은 어디에서든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이 섬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33섬’과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부담 없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배 운항이 제한될 수 있다. 입장료는 6,000원, 왕복 선박 요금은 2,000원이다. 근처에는 나로도 수산시장과 나로우주센터, 편백숲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짧은 시간 배를 타고 들어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섬, 쑥섬쑥섬은 자연과 꽃,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로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 위치: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 운영시간: 07:30 ~ 17:00 (마지막 배 17:00)
- 휴무: 연중무휴 (기상 악화 시 운항 중단)
- 입장료: 6,000원 / 선비(왕복) 2,000원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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