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두산 매치플레이 4강 진출…시즌 3승 도전

서대원 기자 2024. 5. 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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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3관왕인 이예원 선수가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예원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고지우를 1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정규투어 3년 차인 이예원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신인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데뷔 첫 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부문을 석권해 시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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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3관왕인 이예원 선수가 올 시즌 3번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예원은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8강전에서 고지우를 1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2홀 차로 앞서 가다가 17번 홀을 내주고 1홀 차로 바짝 쫓겼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를 잡으며 비겨 짜릿한 1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예원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통산 6승에 도전합니다.

정규투어 3년 차인 이예원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신인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데뷔 첫 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부문을 석권해 시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예원은 내일 준결승전에서 윤이나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그린을 살피는 윤이나


윤이나는 8강전에서 박도영을 3홀 차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오구 플레이'와 늑장 신고로 징계를 받았다가 지난달, 1년 9개월 만에 KLPGA 투어로 돌아온 윤이나는 복귀 후 첫 승이자 통산 2승에 도전합니다.

통산 4승의 박현경은 8강에서 문정민에 6홀 차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박현경의 준결승 상대는 8강에서 안선주를 꺾고 올라온 통산 6승의 이소영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2억 2천5백만 원이 걸렸고, 마지막 날인 내일 준결승과 결승, 3-4위전이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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