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백사장의 완벽한 ‘밀당’! 존스의 백악관 UFC 복귀 거절…“그렇게 큰 무대, 큰 자리에 올려놓는 위험 감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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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더 이상 '존스 바라기'가 아니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UFC 318 이후 존스의 백악관 UFC 대회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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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더 이상 ‘존스 바라기’가 아니다. 그는 존 존스의 백악관 UFC 대회 복귀를 거절했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UFC 318 이후 존스의 백악관 UFC 대회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존스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그를 그렇게 큰 무대, 큰 자리에 올려놓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특히 백악관 UFC 대회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잘못될 위험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백악관 UFC 대회는 2026년 7월,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열리게 될 예정이다.

그러나 화이트 대표는 더 이상 존스를 신뢰하지 않았다. 그동안 존스의 법적 및 도핑 문제에도 감싸안았던 화이트 대표였으나 이번만큼은 단호했다.
톰 아스피날과의 헤비급 통합 타이틀전마저 회피한 채 은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한 존스다. 화이트 대표가 그럼에도 존스를 신뢰했다면 그것 역시 문제였을 것이다.

그러면서 “화이트가 한 말을 잘 생각해 봐라. 그의 말은 곧바로 존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여전히 백악관 UFC 대회를 언급하고 있다”며 “화이트는 분명히 하고 있다. 백악관 UFC 대회에서 싸우고 싶다면 최소한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이다. 나는 존스와 아스피날의 경기가 2025년에 성사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믿었던 화이트 대표의 배신(?)에 실망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화이트의 이야기를 들었다. 조금 실망스럽지만 여전히 UFC 약물 검사 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고 날카로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하고 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내게 중요한 건 상대가 아니라 유산을 남기는 것이다. 순간을 넘어서고 시간이 흘러도 남을 의미를 남기고 싶다. 그래서 묵묵히 훈련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릴 것이다. 나는 7월 4일, 싸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소넨의 해석처럼 화이트 대표는 존스와 아스피날의 헤비급 타이틀전을 2025년 내 성사시킬 수 있을까. 결국 존스가 돌아오려면 백악관 UFC 대회 전 자신이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그 상대는 반드시 아스피날이 되어야 하며 만약 성사될 경우 화이트 대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CEO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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