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도 돈스파이크 지운다..'편스토랑'·'자본주의학교' 출연분 삭제 

장다희 기자 2022. 9. 28.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가 출연한 KBS 모든 예능프로그램의 다시보기가 중단된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편스토랑', '랜선장터' 출연분은 포털 사이트 클립 영상, VOD 서비스 등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돈스파이크가 자신의 오해와 관련, 속내를 털어놨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그가 출연한 KBS 모든 예능프로그램의 다시보기가 중단된다.

2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편스토랑', '랜선장터' 출연분은 포털 사이트 클립 영상, VOD 서비스 등 모두 중단될 예정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월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 특집편, 2021년 6월 16일 방송된 '랜선장터', 2019년 11월 방송된 '편스토랑' 5회, 6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돈스파이크가 나온 영상들은 모두 삭제 조치 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채널A, MBC도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회차를 삭제 조치하거나, 편성에서 제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26일 체포됐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수차례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체포했다. 당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장에서는 약 1000회분에 달하는 필로폰 30g도 함께 발견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