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5천명·식대만 4억' 썼다는 톱스타 부부 근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이 방송에서
편 정준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는데요!

출처 : ‘동치미’, ‘라디오스타’

지난 7일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는 “아나운서 이하정, 아이들이 남편 정준호의 빈자리 느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하진 않지만 부부입니다’를 주제로 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펼쳐졌는데요.

영상 속 이하정은 “자녀는 엄마만 키우는 게 아니라 아빠도 같이 키우는 것“이라고 말하며 “아빠와의 양육을 통해 아이들도 더 건강하게 성장한다”라며 육아에 관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가 너무 바쁘다. 집에 있는 시간은 그냥 자는 시간이다”라고 남편 정준호를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뉴스1, MBN ‘동치미’

이어 “아이들도 아빠의 빈자리가 커지고, 아내인 저에게도 함께 해줘야 할 부분에 구멍이 생기다 보니, 그게 쌓이고 쌓여 결국엔 터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는데요.😭

또한 이하정은 남편의 넓은 인맥과 바쁜 일정에 대한 서운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지난 2010년 아나운서 시절 남편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처음 만났다. 4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하정은 “남편의 1만 5천 명 지인 중 한 명인 것 같다”라며 “신혼 때 주말을 혼자 보내는 날이 허다했다”라고 서운함을 고백했는데요.🤦‍♂️

출처 : MBN ‘동치미’

이어 그는 “남편이 연예계 마당발이다”라며 “일단 남편 핸드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1만 5천여 개 정도 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특히 결혼식에는 하객이 5천여 명 정도 참석했으며, 식대만 4억 원이 들었다는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또 매년 지인 행사에 들어가는 화환 비용만 해도 2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는데요.🤷‍♀️

출처 : 뉴스1

이하정은 “평일과 주말의 경계 없이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쁜 사람인데, 느리지만 천천히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지금은 남편의 수많은 지인 중 제일 친해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중간중간 섬세하게 잘 챙겨주는 사람이고, 실물이 훨씬 잘생겼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네요.

한편, 이하정은 지난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