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500만원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근황 전하자 모두 충격 (+결혼, 스폰)

원정 성매매 사건으로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가수 지나(G.NA)가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다시 한 번 주목받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나 1500만원 원정 성매매 논란

2016년 발생한 가수 지나(G.NA)의 원정 성매매 사건은 한국 연예계와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고액을 받고 해외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폭로가 퍼지자, 당시 인기 연예인으로 자리 잡았던 '지나(G.NA)' 역시 그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미국에서 한 사업가와의 성관계를 맺는 대가로 금전을 받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3월, 몇몇 여성 연예인들이 강대표를 통해 고액의 대가를 받고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 중 하나는 'A씨'로 불리던 가수 지나였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나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것은 2016년 5월입니다. 지나는 2015년 4월 재미교포 사업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 같은 해 7월 국내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는 대가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도 있었습니다.
강 대표는 이 사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 대표는 지나 외에도 다른 연예인 및 지망생들을 재미 사업가와 연결해 주고, 그 대가로 금전을 나눠 가졌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강 대표는 "소개는 해주었으나 금전 거래에 대해선 알지 못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호감 갖고 만난 상대라더니.. 벌금 200만원 선고

해당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가면서 피고인들의 실명이 공개되었으며, 가수 지나를 포함한 6명의 피고인이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나의 경우 이 사건으로 인해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그러나 지나는 성매매 혐의를 끝까지 부인하며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지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중의 반응 또한 냉담했습니다.
당시 지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데뷔 한 뒤 '꺼져줄게 잘살아', 'black&white', 'top girl', '2HOt', 'Oop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인기 가수로 자리잡았던 터라 사건의 파장은 상당했습니다. 연예계에서는 이 사건이 단순한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연예계 전반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지나의 이름은 성매매 논란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었고, 이에 2017년 9월에도 다시 한 번 루머라며 성매매 사실을 부인했지만 이미 여론은 그녀에게 등을 돌린 상태였습니다.
지나 근황 전해지
"결혼 잘 했을 것 같은데"자

성매매 사건 보도 직전 지나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해당 사건이 보도 된 후에는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며 대중에게서 잊혀졌습니다.
2024년 9월 24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리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몇 장의 사진과 함께 "Goodbye, world"라는 문구를 업로드 한 지나를 두고 팬들은 그녀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지나의 공식 입장은 없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나는 그렇게 잘 나갔는데 뭐가 아쉬워서 스폰을 받았을까", "욕심 안 부리고 살았으면 결혼까지 잘 했을 것 같은데", "저때 진짜 충격 받았는데 나름 유명하고 잘 나가는 가수라서", "완전 순진한 이미지였는데.. 역시 연예인은 다 만들어진 이미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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