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평생 파출부로 일하셨어요".. 어머니 위해 210억 아파트 선물한 탑배우

셋방살이로 시작된 어린 시절

권상우는 생후 6개월 무렵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작은아버지에게 재산까지 빼앗긴 뒤, 어머니는 파출부와 식당 일을 전전하며 두 아들을 키웠다.

이사 다니기를 반복한 셋방살이 어린 시절은 권상우에게 ‘집’에 대한 갈망을 크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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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가 된 뒤 시작된 효도의 길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권상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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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말죽거리 잔혹사’, ‘야왕’, ‘대물’ 등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히며 한류 배우로 자리 잡았다.

성공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어머니에게 210억 아파트를 선물하는 것이었다.

어린 시절 내내 손에 물 마를 날 없었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이제는 평생 편안하게 살게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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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안락한 집을 어머니께 안겨드리며 권상우 역시 묵혀뒀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어머니 이름으로 지은 빌딩들

권상우는 이후 분당, 청담동, 성수동 등지에 빌딩 4채를 소유하며 현재 700억 원대 자산가가 됐다.

특히 어머니의 생일과 첫째 아들의 이름을 조합해 만든 ‘루키1129’,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따서 만든 ‘루키819’ 등 건물 이름에도 가족 사랑을 담았다.

건물 설계에도 직접 참여하며 효심을 건물 곳곳에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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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예전엔 집이 없어 이사 다니기 바빴는데 지금은 가족이 편히 살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사진 내 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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