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냥이의 자세.."꿀잼이다옹!"


[노트펫] 고양이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는 냥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버즈피드 재팬은 아주 편안한 자세로 고양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냥이 '오모치'를 소개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 트위터 유저는 최근 1살 반 된 고양이 오모치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열정적으로 놀아준 뒤 TV를 틀었다.

마침 집사가 좋아하는 고양이 애니메이션이 나오기에 자리를 잡고 보기 시작하자 숨을 고르던 오모치가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그러고는 다리를 쭉 뻗고 누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고양이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다.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녀석을 보며 집사는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집사는 "오모치는 생후 5개월 무렵부터 관심있는 TV 프로그램은 이런 자세로 보기 시작했다"며 "다른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도 보는데 요즘은 이 고양이 애니메이션에 꽂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귀여운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며 "다른 분들도 귀여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는 모양이다", "사람 같다", "저렇게 재미있게 보면 맨날 틀어주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윤주 기자 syj13@inb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