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이나 외식 자리에서도 다이어트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굶거나 샐러드만 고집하지 않아도, 현명한 메뉴 선택만으로 충분히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
지금부터 외식할 때 선택하면 좋은 다이어트 메뉴 4가지를 알아보자
소고기 – 근육 유지와 지방 연소를 돕는 고기

다이어트 중에도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이 필수다.
소고기, 특히 우둔살과 홍두깨살 부위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의 열량은 100g당 132kcal이며 단백질은 22.3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홍두깨살은 100g당 128kcal에 단백질 22.88g으로,
열량이 낮으면서도 근육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제공한다.
구운 치킨 – 고단백 저열량의 대표주자

튀긴 치킨과 달리 구운 치킨은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열량이 낮다.
후라이드치킨 200g의 열량이 530kcal인 반면, 구운치킨 200g은 308kcal에 불과하다.

튀김옷 없이 깔끔하게 구운 치킨은 트랜스지방과 과도한 염분을 피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적합하다.
특히 껍질을 제거하고 먹으면 불필요한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타코 – 포만감과 영양을 동시에 잡는 멕시코 요리

멕시코 전통 요리인 타코는 토르티야에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넣어 먹는다.
통밀가루로 만든 토르티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속 재료인 양파와 토마토는 항산화 작용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특히 타코에 곁들여 먹는 과카몰리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과카몰리는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로 이루어져 있어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연어회 – 저탄수·고단백의 영양 만점 메뉴

연어회는 다이어트 중에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선 요리다.
연어 100g에는 120kcal의 열량과 20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 0g으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연어에 풍부한 DH는 혈관 건강을 도울 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명한 메뉴 선택이 곧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올바른 선택'에 있다.
기름진 튀김이나 소스가 많은 음식 대신, 구운 치킨, 소고기, 연어회, 타코 처럼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메뉴를 고르면 된다.
외식 자리에서도 현명한 메뉴 선택만 한다면,
체중 관리와 맛있는 식사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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