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울트라와 비(非)울트라 차이는
플러스 기본형엔 엑스노스 2400 탑재
삼성전자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 S24 모델 간 차이는 어떤지도 큰 관심사다.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 중의 플래그십이다. 플래그십이란 선단에서 대장 깃발을 꽂은 선봉대를 일컫는 용어다. 갤럭시 S24 울트라에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미국 퀄컴사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Snapdragon® 8 Gen 3 Mobile Platform for Galaxy)’가 탑재됐다.
이 칩셋의 탑재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는 “일상생활 속 AI가 화두가 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경험 또한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면서 “갤럭시 S24 울트라는 AI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이 칩셋을 넣었다. 갤럭시에 최적화된 이 칩셋은 뛰어난 NPU(Neural Processing Unit) 성능을 제공해 AI 프로세싱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해 준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플러스와 기본형 모델의 칩셋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엑시노스 2400도 성능 면에서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큰 격차를 느끼기는 어렵지만 게임이나 고성능 효율이 필요할 때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갤럭시 S22 시리즈에 탑재됐던 엑시노스 2200의 후속작이다. 엑스노스 2200은 CPU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GPU에서는 경쟁사 제품과 차이를 느꼈다는 사용자들이 있었다. GPU는 고화질 그래픽이 필요한 게임 등에 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
▮ 최대 밝기 2400 니트
갤럭시 S24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는 2600 니트(니트는 촛불 한 개 밝기 단위)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를 통해 쨍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Corning® Gorilla® Armor)가 신규 적용됐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감소시켜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 준다. 내구성 역시 스크래치 등에 더욱 강하게 견디도록 개선됐다.
1-120Hz 적응형 주사율(Adaptive refresh rate)은 갤럭시 S24 울트라뿐만 아니라,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에도 최초로 탑재돼 더욱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지원한다. 적응형 주사율이 적용되면 쓸데없는 깜빡임을 줄여 배터리 지속성이 늘어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단말기 프레임에 적용해, 내구성은 물론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산성에 최적화된 화면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전작 대비 두께를 줄여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단말 후면과 프레임이 유려하게 연결되는 원 매스(One-mass)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에 더 얇고 균등한 베젤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전작과 유사한 단말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각각 169.1mm (6.7형), 156.4mm (6.2형)로 더 커졌다.
게이밍 경험 역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더욱 향상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울트라 기준 최대 1.9배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로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해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 7년간 보안 업데이트
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작에 이어 단말기에 사용하는 재활용 소재 종류를 확대하고 OS 업그레이드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와 갤럭시 S24+에는 재활용 코발트 50%를 적용한 배터리가 사용됐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스피커에는 재활용 희토류가 100% 적용됐고, 재활용 강철은 40% 이상 사용됐다. 재활용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는 단말기의 사이드키와 볼륨키에 일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시작으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통해 사용자가 더 오랫동안 최상의 경험을 즐기고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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