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마지막 장면이 필요한 이들에게, 강원 동해의 무릉계곡은 완벽한 답이 되어줍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이 감싸 안은 이곳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 마치 전설 속 신선이 노닐던 별천지처럼 그 풍경이 비현실적일 만큼 아름답습니다.
선비의 흔적을 품은 무릉반석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38에 위치한 무릉계곡의 시작점, ‘무릉반석’은 천여 명이 앉아도 될 만큼 넓은 바위로, 옛 시인과 묵객들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조선 4대 명필 중 한 명인 양사언이 남긴 “이 세상의 별천지”라는 문구는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반석 위에서 바라보는 계곡 풍경은 투명한 물빛과 단풍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겹쳐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계곡 따라 이어지는 폭포의 선물


총 4km의 탐방로는 호암소 → 용추폭포 → 쌍폭포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됩니다.
💦 용추폭포: 삼단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웅장한 자연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곳
🌊 쌍폭포: 마주보며 나란히 떨어지는 두 폭포가 대칭을 이루며, 평온한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탐방 중간에는 선녀탕 등 작은 소(沼)들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 좋고, 가을이면 단풍잎이 물 위를 수놓아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합니다.
💡 여행 팁 & 관람 정보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700원
65세 이상·6세 이하 무료 및 할인 혜택 적용 가능
🚗 주차: 무릉계곡 공영주차장 (소형차 2,000원 / 대형차 5,000원)
🕘 운영 시간:
하절기(3~10월): 06:00~20:00
동절기(11~2월): 09:00~18:00
👟 탐방 시 준비물:
미끄럼 방지 트레킹화, 간식 및 물, 쓰레기 봉투 등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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