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매체가 주목한 '톱10' 이해인, "기량뿐 아니라 패션 감각도 시선 끌었다" [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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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위 카르멘'이 패션의 심장도 사로잡았다.
첫 올림픽 무대인 2026 밀라노 동계 대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한국 여자 피겨의 이해인(21, 고려대)이 이탈리아 유력 매체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스타일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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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해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poctan/20260224144042764kntb.jpg)
[OSEN=홍지수 기자] ‘빙판 위 카르멘’이 패션의 심장도 사로잡았다.
첫 올림픽 무대인 2026 밀라노 동계 대회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한국 여자 피겨의 이해인(21, 고려대)이 이탈리아 유력 매체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스타일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패션 매체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는 최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TOP5 LOOKS’를 발표했다. 대회 기간 중 가장 인상적인 패션을 선보인 선수들을 조명했다.
매체는 “이번 올림픽을 빛낸 스타일리시한 순간을 되짚는다. 경기장과 트랙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기량뿐 아니라 패션 감각으로도 시선을 끌었다”면서 이해인을 2번째 후보로 소개했다.
![[사진] 이해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poctan/20260224144044002ubpl.jpg)
‘보그 이탈리아’가 주목한 장면은 프리스케이팅 무대. 오페라 ‘카르멘’ 선율에 맞춰 연기한 이해인은 블랙 컬러에 플라워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절제된 실루엣과 화려한 디테일이 어우러지며 ‘무대 위 카르멘’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게시글에는 좋아요 4만 5000개가 몰렸다. “가장 눈에 띄는 스타일” 등 호평이 이어졌다.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 역시 의미를 강조했다. “단순한 패션 순위를 넘어, 이해인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과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파급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글로벌 패션 매체의 조명은 문화적 감각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210.56점을 기록, 24명 중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시즌 베스트를 작성하며 톱10에 들었다. 이해인의 존재감은 기록을 넘어 무대 밖까지 확장되고 있다.
![[사진] 이해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4/poctan/20260224144044200ctrr.jpg)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초청으로 갈라쇼에도 참가한 이해인.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OST에 맞춰 검은색 갓과 한복을 입고 연기한 이해인은 24일 귀국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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