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확정?..아스널 핵심 '4명', 토트넘전 앞두고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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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의 결전을 앞두고 아스널 '핵심 4명'이 훈련에 불참했다.
아스널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표팀 일정을 치르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아스널은 훈련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4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아스널 핵심 4명이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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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의 결전을 앞두고 아스널 '핵심 4명'이 훈련에 불참했다.
아스널은 10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순항 중이다. 개막 후 5연승 행진을 이어간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긴 했지만 브렌트포드를 3-0으로 잡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7경기를 치른 현재 6승 1패(승점 18점)로 리그 1위에 오르며 누구보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지는 토트넘과의 경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런던 더비라는 타이틀도 있지만 월드컵 전까지 빡빡한 일정이 예정돼있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꿸 필요가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맨체스터 시티나 토트넘에게 리그 1위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많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총 8명의 선수들의 몸 상태가 불확실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체가 밝힌 선수는 토마스 파티, 키어런 티어니, 토미야스 타케히로, 마르틴 외데가르드, 벤 화이트, 에밀 스미스 로우, 모하메드 엘네니, 올렉산드르 진첸코였다.
이중 결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은 4명이다. 주인공은 진첸코와 티어니, 파티, 토미야스다. 대표팀 일정을 치르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아스널은 훈련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4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아스널 핵심 4명이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결장 가능성에 대해 예상하기도 했다.
진첸코의 경우는 그나마 낙관적이다. '풋볼 런던'은 상황이 좋아진다면, 진첸코가 북런던 더비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티어니와 파티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하다.
토미야스의 상황은 복잡하다. 매체는 그가 훈련에 불참한 이유가 부상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본 축구협회 역시 토미야스가 "구단 사정"을 이유로 대표팀에서 조기 복귀했다고 전했지만, 구단 사정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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