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봄꽃들이 물드는
서울대공원 장미원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은 매년 5월 장미와 작약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명소로,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이곳의 장미원은 형형색색의 장미들이 가득 피어나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그야말로 꽃의 향연을 선사한다.
서울대공원은 장미뿐만 아니라, 작약과 모란이 아름다운 봄을 장식하는 모란·작약원도 있어,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등 다양한 봄꽃들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1984년에 개장한 이래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종합 테마파크이다.
그곳에는 서울동물원, 식물원, 테마가든, 치유의 숲,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장미원은 5월의 절정을 맞아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가득 차며, 가족, 친구, 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로 인기다.
특히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테마가든의 일환으로, 장미와 모란, 작약 등의 다양한 꽃들이 모여 있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형형색색의 장미들”이라는 테마에 맞춰 장미와 함께 작약, 모란이 자아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약원은 동양의 우아하고 화려한 봄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키작은 나무 모란과 여러해살이풀 작약이 어우러져 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낸다.
모란·작약원에는 약 572주의 모란과 11,600본의 작약이 심어져 있어, 봄의 화사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봄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장미원 외에도 공원 내에는 다양한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색이 없다.
또한, 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 동물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장소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준다.
서울대공원은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 나들이 최적의 장소이니 이번 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