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끝났다’ 홍명보호, 젊은 피 실험과 랭킹 관리 속 본선 모드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은 끝났다.
이제 홍명보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2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이 예정된 가운데 FIFA 랭킹 순으로 포트가 나뉜다.
월드컵 조 추첨식 포트 배정이 10월과 11월 중 어느 시점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할지 정해지지 않았기에 평가전 결과도 무시할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동아시안컵 시작으로 9·10·11월 A매치 예정
젊은 피 위주로 선수단 경쟁력 끌어 올리기 돌입
조 추첨 포트 배정을 위한 랭킹 관리도 과제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기쁨은 끝났다. 이제 홍명보호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본선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참가국이 기존 32개 나라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 2위를 차지한 24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국이 32강행 막차를 탄다.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16강에 올랐던 이전과는 다르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다른 한 팀을 더 잡아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해진 이유다.
우선 홍명보호는 국내파 옥석 가리기부터 시작한다. 대표팀은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격한다. 7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홍콩(11일), 일본(1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
오는 9월에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멕시코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미국과 멕시코는 각각 FIFA 랭킹 16위, 17위로 한국(23위)보다 높다. 월드컵이 열리는 곳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이 시작되는 셈이다.
홍 감독은 동아시안컵과 9월 A매치까지는 젊은 선수들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무대로 삼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일 이라크전을 마친 뒤 “충분히 가능성 있고 팀에 도움 될만한 경쟁력 있는 선수 위주로 동아시안컵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9월 평가전은 또 다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9월 A매치까지 어느 정도 선수 구성이 끝난 뒤엔 10월, 11월 A매치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 4경기 모두 안방에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10월 A매치 상대 팀 중 하나로 파라과이(48위)가 확정됐다. 또 다른 상대로는 이 기간 아시아 원정을 추진하는 ‘삼바 군단’ 브라질이 물망에 오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30위)가 모두 1번 포트에 속했기에 기존 강호가 하위 포트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다. 월드컵 조 추첨식 포트 배정이 10월과 11월 중 어느 시점 FIFA 랭킹을 기준으로 할지 정해지지 않았기에 평가전 결과도 무시할 수 없다. 선수 발굴과 랭킹 관리 속에서 적절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
홍 감독은 대표팀 경쟁력을 키우는 쪽으로 살짝 기운 모습이다. 그는 쿠웨이트전이 끝난 뒤 관련 물음에 “물론 다가오는 평가전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도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 베테랑이 주축인 건 맞지만 이들을 도와줄 강력한 젊은 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좀비 공제항목’에 10조 혈세 줄줄…“심층평가 실효성 높여야”
- 트럼프 “美 생산 늘리기 위해 자동차 관세 곧 인상할 수도”(종합)
- 달러 3년 만에 최저치…기술적 ‘붕괴’ 경고도
- 출근 안하는 尹정부 '어공'들 강제 해고 절차 착수
- 유명 학습지 패드에 ‘이재명’ 검색했더니…AI “사형입니다”
- “에어인디아 추락 현장서 시신 204구 수습”
- “이국종을 복지부 장관으로” 추천에…전현희 “영웅을 보는 국민 시선”
- 분단 후 처음, 남북 정상 만난 날 [그해 오늘]
- “웨딩드레스 맞춘 날에…” 80대 운전자, 강남 식당 돌진해 30대女 중상
- 김수현 측 "갤러리아 포레 가압류…가세연 범죄 드러나면 해결될 것"[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