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크 케이브는 지난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의 활약으로 팀의 7대 3 승리와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후 케이브 선수는 복수의 매체와 인터뷰에서 “창원에서의 첫 두 경기가 굉장히 타이트했는데,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던 만큼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 좋게 돌아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케이브 선수의 성실한 자세와 팀 내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내년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다면 주장직을 맡기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 감독대행은 “내년에 케이브 선수와 제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만약 인연이 이어진다면 한국어도 더 배워 주장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케이브는 그 자체로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 리더 역할을 잘 할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케이브 선수는 “그런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스럽다”며 “가르치는 데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항상 110%의 자세로 임하는 모습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 역할을 맡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제이크 케이브 SNS,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