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개 4번타자" 한화 노시환 비난은 그만, 43타석 무안타 잊었나요?

침묵이 길어지는 4번 타자, 그 이름 노시환

한화의 올 시즌 성적은 팬들에게 짜릿함과 아쉬움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시즌 초 예상과 달리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언제든지 1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그 중심에서 예상치 못한 침묵이 오래 이어지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4번 타자 노시환 선수입니다.

믿고 싶은 그 이름, 결과는 아직

노시환 선수는 시즌 초반 불꽃같은 타격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4월 NC전 3연속 홈런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하지만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무려 25경기에서 단 1홈런.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라는 성적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시환은 여전히 KBO 리그 홈런 순위 5위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초반 쌓아온 기록이 그의 존재감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죠.

한화의 현재와 노시환의 무게감

한화는 시즌 전엔 어느 누구도 우승 후보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LG와의 게임차 단 1.5경기차. 독보적인 선발과 불펜진은 '역대급'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으며, 전체 팀 평균자책점 3.56이라는 데이터가 이를 더욱 신뢰 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타율 0.248, 리그 하위권에 머무는 팀 타격은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4번 타자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죠.

기대가 만든 부담, 그리고 응원

물론, 팬들의 기대감에 비례해 실망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노시환이 없었다면 한화의 2위도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시즌 초, 플로리얼과 심우준이 부진할 때, 노시환은 혼자서 팀의 중심을 잡아냈습니다.

이제는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줄 시간입니다. 아직 젊고 성장 중인 선수에게 비판이 아닌 격려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의 배트가 다시 불붙는 순간, 한화는 충분히 우승 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중요한 건 지금부터

노시환 선수는 시즌 초반 4번 타자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지금은 부진의 늪에 빠져 있지만, 그의 반등은 곧 한화의 미래입니다.

남은 시즌, 그가 다시 홈런왕의 위엄을 보여주길. 그리고 팬들은 그 순간까지 응원과 기다림을 아끼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