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해,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성힌트 ‘ㄴ’보고 “뉴런의 체계를 갱신!” 소름(‘놀토’)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가수 케이윌, 뮤지 하성운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1라운드는 마라우육면을 걸고 르세라핌의 ‘크레이지’가 출제됐다. 노래를 들은 신동엽은 “아니 근데 이런 부분 없었어요. 진짜”라며 당황했고 김동현은 “저는 좋은데. 들리는 대로 썼어요. 진짜 들었어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동현은 “내 마음이 뭐 타오르겠지!”, 한해는 “내 맘의 손끝 위태롭겠지”라고 발표했다. 넉살은 “유가네 최고의 관심. 그런데 ‘이유가!’인 것 같고 ‘관심’이 들어갔다”고 했다.
신동엽은 “저는 너무 놀라서”라서 선행 학습을 해왔다는 것을 어필했지만 ‘같았어’만 적혀 있어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케이윌의 받쓰를 공개, “로마자로 한글로 쓸 때 18글자가 아닌가 싶고요”라며 이유 없이 자신했다. 전광판에 키, 태연, 케이윌이 모습을 보였고 붐은 글자 수가 18글자라는 것을 공개했다. 붐은 “상상력이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내용이에요”라며 곡을 소개했다. 이어 “영어는 1개 있습니다. 숫자 없습니다”라며 부가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꼴찌로 하성운과 신동엽이 뽑혔다. 피오는 “꼴찌라고 하면 빠지지 않아요”라며 신동엽을 나무랐고 신동엽은 “그래도 이름 외우는 게 더 중요하지 않나요?”라며 뻔뻔하게 해명했다. 꼴듣찬 사용 후 하성운은 “‘못 들어오겠지’랑 ‘관심’이 아니고 ‘갱신’이었어요. 앞에는 ‘유가네’가 맞는 것 같은데. 그리고 다음엔 췌..췍?”이라며 들은 정답을 발표했다.
한해는 “‘체계를 갱신’인데 그 앞이 ‘유한의’예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영어가 없잖아”, “다 온 것 같은데”라며 아쉬워했고 태연은 “룰안에?”라며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러나 동엽은 “룰 안에 체계를 갱신하는 건 원래 있던 걸 바꾼다는 건데 곡 해석이랑 안 맞잖아”라며 문제를 제기, 결국 1차 시도는 실패에 그쳤다.
케이윌에 따라 1번과 14번 초성 힌트를 얻었고 ‘ㄴ, ㅇ’이 나오자 신동엽은 “케이윌 때문에 XXXXX”라며 비난했다. 그때 한해가 “아 떠올랐다! ‘ㄴ’이 떠올랐어요! 영어예요. 분명히 ‘룰 안의’가 맞는 것 같은데 ‘ㄴ’을 보니까 뉴런! ‘뉴런의 체계를 갱신!’”이라고 외쳐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두 번째 줄을 채우며 넉살은 “노래 주제고 뭐고 아무것도 없으니까 일단 가야겠는데?”라며 답을 발표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하성운이 “뉴런의 체계를 갱신 내 머릿속은 왜 따라 했지”라고 발표하고 강냉이 세례를 받았다. 멤버들은 ‘레디 붐 액션’ 힌트를 사용했고 박나래는 “보기는 봤어요. 제가 본 건 이겁니다. ‘탈’은 확실하고 옆에는 ‘아’나 ‘하’인데”, 태연은 “나도 ‘ㅇ’은 봤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신동엽과 문세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잡으며 “나 지금 탱구꺼 받쓰 보면서 봤는데 들리더라고!”라며 정답을 공유했다. 문세윤은 “내 머릿속은 ‘감옥’”, 신동엽은 “‘탈옥’했지!”라고 발표 후 정답존으로 향했다. 3차 도전 끝에 성공한 이들은 남은 마라우육면을 나눠 먹었다.
2라운드는 마늘밀푀유가스를 걸고 데이식스의 ‘카운터’가 출제됐다. 태연은 “내 생각 걍 불쾌해?”, 넉살은 “두 손 감기는 불타오르네”, 김동현은 “일등이 된 순간 불타오르네”라고 발표했다. 케이윌은 “쏟아부을게”, 키는 “이번 경기가 되게 할 뿐이니까 쏟아부을게”라고 말했고 정답 근접자는 키로 드러났다.
붐은 “영어 3개 있습니다”라고 힌트를 제공했고 한해는 “제가 욕 먹을까 봐 말 안 했는데. 아이돈케어”라고 말해 뮤지를 분노케 했다. 키는 “올나잇롱 아닐까요?”라고 제안했고 김동현은 “근데 우리 선수들은 밤새워서 싸우지는 않는데”라며 경험을 공유했다.
태연은 “올 오브 미! 기범아 이건 말이 안 되니?”라고 영어 답을 제안했고 뮤지가 정답존으로 향해 “인생 경기가 되게 할 거니까. 쏟아부을게. 올 어브 미”라고 외쳤고 두 번째 도전 만에 성공해 멤버들은 마늘밀푀유가스를 먹을 수 있었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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