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분의 1’ 확률? 사이고 마오 LPGA 시즌 3호 앨버트로스 작성… 앙헬 카브레라도 ‘더블 이글’

김경호 기자 2025. 6. 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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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고 마오가 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 8번홀에서 우드로 티샷 하고 있다. 사이고는 3번홀에서 214야드를 남기고 7번우드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게티이미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사이고 마오(일본)가 확률이 희박한 앨버트러스를 기록했다.

사이고는 8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 3번홀(파5)에서 세컨샷을 그대로 홀에 넣고 3타를 줄이는 앨버트로스를 잡았다.

214야드를 남기고 7번 우드로 친 샷이 그린 위에서 굴러 홀 안으로 들어가자 팬들이 환호했고, 사이고는 잠시 뒤 캐디와 하이파이브 하며 기뻐했다. 생애 첫 앨버트로스를 발판삼아 이날 6타를 줄인 사이고는 선두 이일희(11언더파 131타)를 1타차로 추격하며 시즌 2승 발판을 다졌다.

파5홀에서 2번째 샷을 넣거나, 파4홀에서 티샷을 단박에 홀인시키는 앨버트로스, 또는 더블 이글은 일반인들에게는 650만분의 1에 가까운 확률로 여겨지고 있으나 프로 대회에서는 종종 나오는 기록이다. 사이고의 앨버트로스는 류옌(중국·셰브론 챔피언십)과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 이어 올시즌 3번째다.

한편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도 지난 7일 PGA투어 챔피언스 2인1조 팀대회 아메리칸 패밀리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 7번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시니어 무대인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나온 올시즌 3번째 앨버트로스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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