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급식실 직원 “초코우유 더 달라고 웃통 벗고 행패” 충격 (김창옥쇼3)

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중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사연자와 동료의 말이 충격을 안겼다.

9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끼인 자들의 반란’을 주제로 고민 사연을 받았다.

46세 사연자는 중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며 갱년기 때문인지 아이들이 반찬 투정이나 빈정거리는 말에 욱한다며 “집에서도 삼남매 편식을 보면 울화통이 터진다. 창옥 오빠, 밥 때문에 고달픈 제 인생 어떡하죠?”라고 조언을 구했다.

김창옥은 오빠라는 호칭에 미소를 보였고 김지민은 “오빠에서 되게 기분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연자는 상처가 되는 중학생들의 말로 “밥 나온 꼬라지 봐라”를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제성은 “그건 갱년기가 아니라도 충분히 화가 날 이야기”라고 공감했다.

또 사연자는 “설거지하기 힘들게 배식판에 떡을 붙이기도 한다. 일부 애들인데 개구진 애들이 많다”고 말했고, 동료는 “초코우유를 먹고 또 먹고 두세 번 달라고 해서 안 주니 배식판 앞에서 중학교 남자애가 웃통을 벗으면서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더라”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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