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포드 자동차 회사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7% 증가해 총 154만 8천대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토요타와 GM에 비해 약간 낮은 수치지만, 여전히 괄목할만한 실적이다. 포드 자동차 회사의 매출의 핵심은 단연 F-시리즈 픽업트럭으로, 올해 첫 9개월 동안 무려 55만 대가 팔렸다.

한편 포드의 유일한 승용차 모델인 7세대 머스탱 S650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3분기 동안 36,000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CUV, SUV, 트럭 등 차종 다양화 속에서도 승용차에 대한 열의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관련하여 F-150 픽업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부활한 퓨전 모델의 렌더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는 포드가 승용차 부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GM조차도 올해 초 인기 모델 말리부를 단종시킨 만큼, 포드가 퓨전을 부활시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포드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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