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발트해 러 기뢰제거함 공작으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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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에 주둔하는 러시아 군함에 손상을 입혔다고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자국 기관의 사보타주(파괴공작)로 발트해 해안마을 발티스크에 정박 중인 러시아군 기뢰제거함 알렉산드르 오부호프가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지난 4월에도 칼리닌그라드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군함 세르푸호프에 불을 지르는 파괴공작을 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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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에 주둔하는 러시아 군함에 손상을 입혔다고 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자국 기관의 사보타주(파괴공작)로 발트해 해안마을 발티스크에 정박 중인 러시아군 기뢰제거함 알렉산드르 오부호프가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정보총국은 손상된 엔진이 희귀한 장비여서 수리 작업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함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으나 선박에 어떻게 접근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지난 4월에도 칼리닌그라드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군함 세르푸호프에 불을 지르는 파괴공작을 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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