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가 오랜 친구와의 인연을 이어가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디션 스타에서 대중적인 아티스트로
로꼬는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호랑이’, ‘다시 앞으로’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습니다.
SNS로 직접 전한 결혼 소식
열애설조차 없었던 로꼬는 2022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그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팬들에게 익숙한 ‘소이라떼 그녀’가 바로 아내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첫눈에 알았다”…결정적 계기
로꼬는 방송에서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재수학원에서 처음 봤는데 키가 크고 멋있어 감히 넘볼 수 없었다. 하지만 말이 너무 잘 통해 친구로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나 몇 마디 나누는 순간 ‘아, 이 사람과 살아야겠다’라는 느낌이 왔다”며 운명 같은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비록 입시 이후 바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세월이 흐른 뒤 다시 인연이 닿아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음악 활동도 꾸준히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로꼬는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정규 2집 WEAK을 발표한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인 올해 정규 3집 SCRAPS를 공개하며 변함없는 음악적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팬들의 응원 속 새로운 출발
결혼식 사진 한 장조차 공개하지 않은 채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만 조용히 식을 올린 로꼬. 그럼에도 팬들은 “진정한 인연을 만났다” “행복한 가정 이루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음악과 사랑, 두 가지 모두를 지켜낸 로꼬의 새로운 출발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