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렉서스는 6월 11일, 8세대 ES의 풀체인지 모델을 일본에서 공식 출시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을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전통적 세단의 안락함과 SUV급 공간 활용성을 결합하며, 정숙성과 고급스러운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ES는 ES350h(2.5L HEV), ES350e(전기차, 최대 670km, 일본기준), 그리고 고성능 전기차 ES500e(AWD)로 출시됐다. 모든 모델은 전동화 전략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장거리 운행 시에도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성능과 효율을 최적화했다.

실내는 클린테크×엘레강스 콘셉트를 적용해 개방감과 시야 확보를 극대화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기존 모델 대비 +165mm, +80mm 확대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얇은 시트와 대형 글래스루프로 탑승자에게 쾌적함과 시각적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모던 뱀부·뱀부 레이어링· 레더 엠보싱 등 다양한 인테리어 마감이 적용됐다. 손을 대지 않고도 아이콘이 점등되는 레스폰시브 히든 스위치와 6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일루미 패키지로 운전자 경험을 강화했다.

새로운 플랫폼 TNGA GA-K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에 대응하며, 고강성 차체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최대 4도 후륜 조향 '다이내믹 리어 스테어링'을 적용해 고속 안정성과 저속 조작성을 모두 갖췄다. ES500e는 AWD 시스템 '다이렉트4'로 노면 상황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해 안정성과 전비 성능을 개선했다.
일본 출시 가격은 ES350h FWD 790만 엔(약 7,496만 원), AWD 810만 엔(약 7,685만 원)이다. 전기차 ES350e는 'Rr Comfort package' FWD 920만 엔(약 8,729만 원), 'version L' 880만 엔(약 8,350만 원), 스탠다드는 790만 엔(약 7,496만 원)이다. ES500e는 'version L' AWD 920만 엔(약 8,729만 원), 스탠다드는 830만 엔(약 7,875만 원)이다.
한편, 8세대 렉서스 ES350e 역시 한국 인증이 진행 중이며, 환경부 인증 받은 주행가능거리는 478km다. 공식 출시는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