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눈부신 발전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사진을 찍는 기본적인 수준을 넘어서 이제는 다양한 업무나 동영상 편집, 그래픽 작업 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성능을 갖추게 되었다. 하지만 화상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서 입력 기능에 있어서는 노트북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데, 모바일 기기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활용하면 노트북 못지않은 텍스트 입력 수준을 갖출 수 있다. 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gni-602는 휴대성부터 활용도까지 다양한 메리트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45,800원
휴대성 높은 폴딩 타입
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gni-602는 길쭉한 상자에 담겨있다. 회색 바탕의 상자 윗면에는 제품 컬러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대략의 형태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자 안에는 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gni-602 본체와 휴대용 파우치, 충전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본체는 담겨있던 상자처럼 가로로 긴 박스 형태로, 길이는 20㎝가 조금 넘고 색상은 검정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다.

본체의 크기가 워낙 슬림하고 가벼워서 휴대에는 부담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때 다른 소지품과 닿아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휴대용 파우치도 제공된다.


본체 왼쪽 측면에는 USB 포트가 하나 있는데, 규격은 5핀 USB B타입이며 이 포트를 통해 내장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본체 측면을 보면 본체가 여러 층으로 겹쳐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닥 면에는 제품의 인증 정보과 간략한 사양, 소재 등이 인쇄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별다른 장치는 보이지 않는다.

본체 윗면은 이중으로 되어있는데, 옆면에 있는 홈을 이용해 들어 올려 보면 이처럼 90도로 열 수 있다. 열어본 안쪽에 특별한 점은 없다.

본체의 아래쪽 접혀있는 부분을 모두 펼치면 이처럼 접힌 상태보다 세 배가량 넓게 펼쳐진다. 하지만 밋밋한 모습으로, 키보드의 형태는 아니다. 사실 이렇게 펼친 모습은 키보드의 반대편으로, 본체를 통째로 뒤집어보면 숨겨져 있던 키보드가 드러난다.

뒤집어본 본체의 모양은 우리가 흔히 보던 키보드의 형태 그대로다. 키 방식은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하고 PC용 일반 키보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팬터그래프 방식을 채택했으며, 총 58개의 키를 탑재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iOS에 윈도우까지
키보드 위쪽, 즉 접혀있을 때 제일 윗면이었던 부분은 커버를 열면 ㅅ 모양으로 세워지면서 안정적인 형태가 되며, 조금 뒤에 설명하겠지만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때 적당한 각도로 기울이는 역할도 한다.

키보드 위쪽에는 세 개의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캡스 락과 전원, 그리고 충전 표시용 LED이다. 전원 표시등은 키보드를 펼쳤을 때 청색으로 약 2초간 켜졌다가 꺼지며, 페어링 시 계속 점멸한다. 사용 도중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때는 Fn+Alt 키를 누르면 되는데, LED가 네 번 점멸하면 잔량 90% 이상, 세 번 점멸하면 90% 이하, 두 번 점멸하면 50% 이하, 한 번 점멸하면 25% 이하를 뜻한다.

키보드 위쪽의 경사진 부분 일부는 펼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거치하는 용도이다. 거치 가능한 기기의 최대 크기는 11인치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사용할 수 있다. 기기를 기대는 부분이 뒤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시선에 맞는 적당한 각도를 만들어준다.

키보드 오른편을 보면 충전 단자가 보이는데, 앞서 접힌 상태일 때는 가려져 있던 IN-5VDC라는 입력전압 표시가 드러나 있다.

이제 사용 전 충전을 해보자. 함께 제공되는 USB 5핀 케이블을 연결하면 LED 인디케이터 제일 오른쪽에 있는 충전 LED가 붉은색으로 켜지며, 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진다. 충전은 5V 1~2A의 어댑터를 사용하면 된다.

충전이 완료된 후 스마트폰을 거치해보니 가로나 세로 모두 안정적으로 거치할 수 있다. 테스트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13 프로 맥스로, 케이스를 씌운 상태로도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했다.


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gni-602는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되는데, iOS와 안드로이드는 물론 윈도우 모바일과 PC용 윈도우까지 지원해 다양한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페어링을 지원해 두 대의 기기를 등록해서 단축키로 두 기기를 오가며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축키로 각 운영체제에 맞는 설정을 선택할 수 있어서 멀티 페어링으로 연결할 기기의 운영체제가 달라도 문제없다.

기본적인 키보드의 기능뿐만 아니라 홈 화면 바로가기, 검색, 화면 밝기 조절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재생/정지나 이전 곡, 다음 곡, 음소거, 볼륨 조절 등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제원표

멀티 페어링으로 두 대를 동시에
엑스트라 접이식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gni-602는 폴딩 구조로 작고 가벼워 뛰어난 휴대성으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으며, 거치대 기능까지 내장해 별도의 거치대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도 없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약 16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대기 시간도 90일가량으로 길어서 잦은 충전의 불편도 없으며,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안드로이드와 iOS뿐만 아니라 윈도우까지 지원해 더욱 활용성이 높다. 그뿐만 아니라 두 개의 기기를 연결하는 멀티 페어링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면 최고의 텍스트 입력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