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히 그 상대가 얼짱 출신 송다예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오늘은 송다예를 비롯한 얼짱 출신 언니들의 러브스토리를 함께 만나봅시다.

송다예♥

송다예는 과거 싸이월드 시절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후 '돈트미스'라는 쇼핑몰을 운영한 CEO이기도 한데요. 현재는 '레이지벨라'라는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특히 송다예가 직접 피팅모델로 나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송다예는 1989년생으로 1983년생인 김상혁과는 6살 차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만남에서 우연히 만나 1년 정도 교제했다고 하는데요. 다가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각자의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김상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부족한 자신을 바른길로 이끌어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또한 그런 원동력이 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송다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갑니데이'라는 글과 함께 김상혁과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결혼식을 앞두고 급하게 식단 관리하는 중이라며 체중계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송다예는 168cm의 키에 49.7kg으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합니다.

한편 김상혁은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자주 사소한 것으로 싸우고 잠깐씩 헤어지기도 했는데 결국 그녀에게로 돌아가더라. 헤어질 수 없어서 결혼하게 됐다. 그곳이 내 자리인 것처럼 되돌아 가게 됐다.'라며 결혼 심경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4월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유혜주♥

2000년대 최고 얼짱 중 한 명인 유혜주는 코미디 TV '얼짱시대 5'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킨샤'라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CEO로 변신했습니다. 현재도 '리아쥬르'라는 쇼핑몰을 운영 중인데요. 지난 2018년 11월부터는 유튜브 채널 'LIJULIKE 리쥬라이크'를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다가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 준비 과정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들에 따르면 유혜주의 예비남편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유혜주는 부산에 예비신랑은 서울에 있어, 장거리 만남을 가지다가 일 때문에 서울의 호텔에 머물게 된 유혜주에게 예비신랑이 꽃다발 무려 3개와 함께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그날 예비신랑이 유혜주의 호텔방 바로 아래층 방을 잡고 호텔 전화기로 유혜주에게 전화를 걸어 놀래기도 했다는데요.

예비신랑은 프러포즈도 서프라이즈로 성공했다고 하네요.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갔을 때, 영화 '섹스앤더시티'의 캐리 구두로 유명한 마놀블라닉 구두를 웨딩 슈즈로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해 유혜주를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제주에서 찍은 웨딩 스냅 촬영과 스튜디오 웨딩촬영을 위한 메이크업과 드레스 피팅 과정, 신혼집 방문기까지 유혜주의 결혼 준비 풀 스토리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홍영기♥

홍영기는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인기를 끌며 2009년에는 '얼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고등학생 때부터 쇼핑몰을 운영해 현재는 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젊은 CEO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그의 다사다난하고도 감동적인 러브스토리가 전해지며 큰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홍영기는 지난 2014년 21세의 나이에 임신을 해 일찍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신 당시 남편이 고등학생이라 힘든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홍영기의 어머니는 3일 동안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울기만 하셨고 시어머니는 화가 나 남편을 쫓아내셨다고 하네요. 다만 남편이 반에서 10등 안에 들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컴퓨터 일러스트 학원에 다니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이자 부모님께서도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헌재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쇼핑몰 '츄앤츄'의 운영자이면서 2013년부터 개설한 유튜브 채널 '영기TV'를 통해 먹방, 육아, 메이크업 등 다양한 브이로그를 올리기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보화♥

유보화 역시 '얼짱시대' 출신으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속 봉지은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라고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CEO로 활약 중인데요.

유보화는 2011년 MBC '나혼자산다'에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하면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유보화는 결혼 전 남편인 김슬범의 친분으로 기안84를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둘다 여자친구가 없는 상태에서 김슬범과 기안84가 함께 살다가 김슬범이 유보화를 만나게 되면서 셋이 같이 산 적도 있다고 하네요.

김슬범은 유보화가 얼짱으로 방송활동을 하던 때에 소속되어 있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는데요. 나이는 1988년생인 유보화가 1989년생인 김슬범보다 한 살 많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상견례를 하고 8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하니 정말 초고속 결혼을 진행한 셈인데요.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속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슬범은 자신의 재능을 살린 프러포즈로 유보화를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당시 결혼을 앞두고 김슬범은 영화관을 빌려서 주변 지인들의 결혼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상영했는데요. 특히 유보화는 엄마의 '결혼해서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2016년 9월 부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