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용, 4월 샤바지안과 격돌…UFC 10승 재도전

이대호 2026. 2.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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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터틀' 박준용(34)이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UFC 10승 고지 점령에 다시 나선다.

UFC 미들급 박준용은 오는 4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15'에서 에드먼 샤바지안(28·미국)과 맞붙는다.

박준용과 샤바지안 모두 UFC 통산 9승이라 이번 경기 승자는 의미 있는 'UFC 10승 클럽'에 먼저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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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0승에 재도전하는 박준용 [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아이언 터틀' 박준용(34)이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UFC 10승 고지 점령에 다시 나선다.

UFC 미들급 박준용은 오는 4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가스 115'에서 에드먼 샤바지안(28·미국)과 맞붙는다.

지난해 10월 'UFC 321'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에게 아쉬운 판정패를 당했던 박준용은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박준용과 샤바지안 모두 UFC 통산 9승이라 이번 경기 승자는 의미 있는 'UFC 10승 클럽'에 먼저 가입한다.

현재 UFC 미들급 현역 선수 중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브래드 타바레스, 로버트 휘터커 등 5명뿐이다.

샤바지안은 2019년 데뷔 초 4연승을 달리며 상위 10위에 진입했던 유망주 출신이다.

한동안 부진했으나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박준용에게 패배를 안겼던 안드레 무니스를 1라운드 만에 제압할 정도로 기세가 좋다.

두 선수의 대결은 '지구력'과 '화력'의 충돌이 될 전망이다.

박준용은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길게 끌고 가 판정승을 따내는데 능하다.

샤바지안은 현역 미들급 최다 KO승(6회)을 기록할 만큼 초반 화력이 매섭지만, 1라운드를 넘기면 승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박준용이 샤바지안의 초반 공세를 견뎌내고 후반 뒷심을 발휘해 10승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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