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조폭 범죄 3161명 검거…경찰, 2025년도 특별단속 실시

장한서 2025. 3.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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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직폭력 범죄로 3161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올해에도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직폭력 범죄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은 특히 조폭이 개입한 마약·사기·도박 등 국민 불안을 일으키는 민생침해 범죄와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범죄, 영세 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한 폭력 등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규 조직에 대한 첩보 수집도 강화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단속은 전국 형사기동대와 경찰서 341개 팀 1614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경찰은 지난해 조직폭력 범죄로 3161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546명을 구속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검거 인원은 2817명에서 12.3% 증가했다. 범죄 추세 변화에 따라 전통적 조폭 범죄인 강·폭력과 갈취 검거 인원은 2020년 각각 1261명, 225명에서 지난해 1022명, 106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사행성 범죄의 경우 2020년 245명에서 지난해 756명으로 208.6% 급증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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