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추징’ 이하늬…65억 건물은 무슨 돈으로? 해명 들어보니

김성훈 2025. 2. 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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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무조사 결과 60억원을 추징당해 탈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배우 이하늬(41·여)가 이번에는 65억 건물을 매입한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하늬와 그의 남편이 운영 중인 법인 호프프로젝트는 2017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32㎡(약 100평),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65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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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최근 세무조사 결과 60억원을 추징당해 탈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던 배우 이하늬(41·여)가 이번에는 65억 건물을 매입한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하늬 측은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하늬와 그의 남편이 운영 중인 법인 호프프로젝트는 2017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32㎡(약 100평), 지상 2층 규모 건물을 65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현재 실거래가는 약 100억원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된 호프프로젝트가 추가 자본금 납입이 없었는데,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자금이 어디서 났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2017년 부동산 취득 당시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기록도 등기부등본 상에 없었다.

다만 2020년 해당 건물을 담보로 42억원의 근저당이 잡혀있고 이후 말소됐다. 2023년 30억원의 근저당권이 다시 설정됐다. 통상적으로 근저당권 설정 비율이 120%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대출액은 25억원 정도로 예측된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이에 대해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됐다”고 뉴스엔에 밝혔다.

이어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에 소득금액증명원과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으며 모든 절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3월~2020년 10월 호프프로젝트 법인 주소가 있었으며, 현재는 음식점이 운영 중이다. 호프프로젝트는 이 부동산을 통해 임대 수익을 벌어 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9월 이하늬와 호프프로젝트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소득세 등 약 60억원을 추징했다.

팀호프는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세무대리인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 납세의 의무를 다했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다.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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