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스포츠카!” 페라리 닮은 비행 자동차 등장
오래전부터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해 왔던 ‘비행 자동차’가 기술의 발달로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공 모빌리티 제품들은 실제 자동차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간혹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작은 항공기일 뿐이다. 따라서 이를 작동하려면 대부분 경우 비행 면허가 필요하며, 도로 주행에 필요한 외관이나 성능 또한 아직은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카 튜닝 업체 만소리(Mansory)는 최근 비행 자동차 렌더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당장 현실에서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만소리 비행 자동차는 다양한 최첨단 모델의 CGI 혼합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네티즌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 만소리가 공개한 렌더링은 람보르기니, 페라리, 부가티, 닷지까지 다양한 스포츠카 브랜드의 디자인 특성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실제 존재하는 럭셔리 차량의 모습을 혼합해, 비행 자동차 가상 렌더링 프로젝트에 반영한 것이다.
스포츠카 디자인에 가깝게 매끈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자랑하는 만소리 비행 자동차 렌더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널리 퍼지며 자동차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