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서준영, 뇌종양 수술 고민…♥엄현경에 청혼 “최선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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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이 엄현경에게 프러포즈했다.
11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83회에서 여의주(서준영 분)가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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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이 엄현경에게 프러포즈했다.
11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83회에서 여의주(서준영 분)가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뇌종양 진단을 받았던 여의주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의사는 “언어장애나 성격 변화, 어쩌면 시력 손상도 올 수 있죠. 일단 살고 봐야죠”라며 수술을 권했다. 하지만 여의주는 “생각 좀 해볼게요.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요”라며 고민했다. 의사는 “이거보다 중요한 일이 있단 말입니까?”라며 놀랐다.
방송 말미, 여의주는 마성가 앞에서 용수정을 만나 “죽은 사람 소원이라 생각하고 들어줘. 나랑 같이 이 집에 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들어가서 장부도, 캘리정도 찾자”라고 한 후, “우리 결혼하자”라며 청혼했다. 병세가 악화하기 전에 용수정을 지키고 싶은 것. 여의주가 “내 최선의 고백이야”라며 용수정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에서 8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여의주 병세가 심해지나 보네ㅠㅠ”, “프러포즈인데 슬프다”, “악녀 민경화, 용수정에게 누명까지 씌우려 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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