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최근에 내놓은 신차들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카림 하비브 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기아는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는 등 현대차와의 맞대결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24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어떤 차량들이 올해 모습을 드러낼까?

먼저 기아의 신형 컴팩트 전기 SUV 'EV3'가 올 6월 공개될 예정이다.
EV3는 지난 해 10월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굉장히 유사하다.
디자인은 강인하고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차체가 특징이며, 역동적인 루프라인이 어우러져 견고하고 호불호 적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실내의 경우 고객의 생활방식에 맞게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센터콘솔과 2열 벤치 시트 등을 통해 최적의 사용성을 갖춘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의 인기 전기차 'EV6'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6월 출시될 예정이다.
외관은 헤드램프가 삼각형으로 변경됐으며, 안쪽 그래픽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를 적용,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내 디자인은 아직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아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ccNC 인포테인먼트를 새롭게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전망이다.

그랜저의 라이벌로 알려진 K8은 올해 8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불호가 강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기존의 전면부를 풀체인지 수준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디지털 계기판 그래픽, 업그레이드 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대적인 변화보다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또한 이르면 올 하반기 디자인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스파이샷을 통해 알려진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그대로 이식돼 풀체인지급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후면부의 경우 리어램프가 전면과 동일하게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ㄷ'자 형태로 적용된 모습으로 바뀌며 마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와 전기 SUV 'EV5'를 연상케 한다.
한편, 실내 인테리어도 대거 변경된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는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