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이치 주가조작 2차 주포 "BP 패밀리에 권오수, 이종호, 김건희"
박병현 기자 2024. 9. 30. 15:42
검찰 조사 때 '김건희' 언급하며 'BP 패밀리' 존재 진술
BP는 주가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난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의 약자로 추정됩니다.
김 씨는 BP 패밀리에 대해 블랙펄 인베스트의 전 이사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민모 씨를 언급하면서 "민 씨는 이종호의 처남인데도 거기에 못 끼고 있다"고도 진술했습니다.
또 "권오수가 '너도 이제 패밀리다"라고 한 것은 나를 끼워 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크게 봤을 때 가족이니까 도이치모터스 주식 관련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씨의 진술은 결국,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한 일의 핵심 인물들이 'BP 패밀리'로 분류되고 거기에 김 여사가 포함돼 있다는 뜻입니다.
앞서 JTBC는 김씨가 "가장 우려하는 김건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도피 중에 쓴 편지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차 주포인 김 모 씨가 검찰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한 핵심 인물 중 한명으로 김건희 여사를 꼽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BP 패밀리가 있다"며 "거기에는 권오수, 이종호, 김 모 씨, 김건희, 이모 씨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BP 패밀리가 있다"며 "거기에는 권오수, 이종호, 김 모 씨, 김건희, 이모 씨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P는 주가조작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난 미등록 투자자문사 블랙펄인베스트의 약자로 추정됩니다.
김 씨는 BP 패밀리에 대해 블랙펄 인베스트의 전 이사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민모 씨를 언급하면서 "민 씨는 이종호의 처남인데도 거기에 못 끼고 있다"고도 진술했습니다.
또 "권오수가 '너도 이제 패밀리다"라고 한 것은 나를 끼워 주겠다는 것이 아니고 크게 봤을 때 가족이니까 도이치모터스 주식 관련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씨의 진술은 결국,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관련한 일의 핵심 인물들이 'BP 패밀리'로 분류되고 거기에 김 여사가 포함돼 있다는 뜻입니다.
앞서 JTBC는 김씨가 "가장 우려하는 김건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도피 중에 쓴 편지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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