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고급스럽고 더 편리해졌다! '더 뉴 EQE SUV'의 내부는 어떤 모습?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 가운데, 고급스러우면서도 첨단사양으로 무장한 실내공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형 전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덕분에 인테리어는 디지털화된 요소와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한다.
EQE세단과 동일하게 12.3인치 운전석 계기반과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시인성을 제공하며, 제로-레이어(zero-layer)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환경 변화와 사용자 행동에 의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어 탑승객을 위한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 준다.
더 뉴 EQE SUV는 올라운더 전기 SUV답게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게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먼저,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어 필요에 따라 차량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차량자세제어장치),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셀렉트가 적용됐으며, 에코, 컴포트 , 스포츠, 인디비주얼 모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프로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오프로드 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EQE 500 4MATIC SUV은 최대 10°의 조향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덕분에 회전반경이 12.3m에서 10.5m로 감소하여 더욱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며, 고속에서는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더 뉴 EQE SUV에는 다양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SUV에 걸맞은 탁월한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기존에 더해 편안하고 자연에 가까운 새로운 전기차 사운드 '세린 브리즈'가 추가되어 총 4가지의 전기차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기존의 스테레오 시스템과는 달리, 360도의 사운드 경험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오디오 환경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대형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디지털 라이트,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전 라인업에 기본 적용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한편, 국내 시장에는 '더 뉴 EQE 350 4MATIC SUV', '더 뉴 EQE 500 4MATIC SUV'과 더 뉴 EQE SUV의 출시를 기념하는 '더 뉴 EQE 500 4MATIC SUV 런칭 에디션'이 먼저 출시되며, 추후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