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25 클럽월드컵 미국서 개최...32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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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는 방식이 전혀 다른 클럽 월드컵이 2025년 미국에서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한국시간)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FIFA 클럽 월드컵이 오는 2025년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다고 결정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 월드컵은 남자 클럽 축구대회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필요한 인프라가 있고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미국은 이상적인 개최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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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전과는 방식이 전혀 다른 클럽 월드컵이 2025년 미국에서 개최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한국시간) 온라인 화상 회의를 통해 FIFA 클럽 월드컵이 오는 2025년 여름 미국에서 개최된다고 결정했다.
FIFA는 "클럽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 시너지 효과를 시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미국은 개최 능력이 입증된 국가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개최지 선정 배경을 밝혔다.
회의 결과에 따르면 2025 클럽 월드컵부터는 총 32개 팀이 출전하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각 대륙 축구연맹 최상위 클럽대항전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팀들이 해당 대회에 출전한다.
이에 따라 2021~2023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인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는 2025년 개편된 대회 출전이 확정됐다.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우라와 레즈도 출전권을 확보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 월드컵은 남자 클럽 축구대회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면서 "필요한 인프라가 있고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미국은 이상적인 개최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FIFA는 구체적인 클럽 월드컵 경기 일정 등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며, 대회 참가 규정 등은 오는 9월 평의회에서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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