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사직 전공의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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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과 의사들의 명단을 실명으로 게시한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자 이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조롱하며 이들의 명단과 신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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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과 의사들의 명단을 실명으로 게시한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7일 사직 전공의 정 모 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자 이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조롱하며 이들의 명단과 신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2일 정 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달 20일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197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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