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연합’ 다음 주 파리 정상회의…젤렌스키 참석

김귀수 2025. 3. 21. 19: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내주 프랑스 파리에서 전후 우크라이나 평화 보장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0일 밤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 주 목요일(27일) 파리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참석 하에 ‘의지의 연합’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지의 연합’은 전후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자발적 국제 연합체입니다. 평화유지군 파병을 핵심 수단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 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등 30여개국이 참여 의사를 보였습니다.

지난 11일 파리에서 이들 국가의 참모총장들이 모여 1차 회의를 했으며 이날 영국 런던에서 작전 부참모장들이 2차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27일 회의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위한 단기 지원,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한 지속 가능한 우크라이나 군대 모델 구축 방안, 유럽 각국 군대가 제공할 수 있는 안보 보장책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의지의 연합 대신 유엔을 창구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EU 정상회의에 초청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유엔 평화유지군 대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다만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기 위해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미국의 반대로 실현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