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코앞인데 '아동층 B형 독감' 다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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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23일 충북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제8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소아청소년층에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학령기 아동의 개학 전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7∼12세 환자가 크게 늘어 지난 절기 최고치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임승관 청장이 주재하는 호흡기감염병 관계 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임 청장은 "이번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에 비해 이르게 시작돼 11월 중순에 정점에 다다른 후 감소세로 전환됐다가, B형 인플루엔자 확산과 함께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의 표본 감시에 따르면 올해 7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45.9명이었다.
절기 최고점이었던 지난달 11월 70.9명보다는 적지만, 올해 첫 주 36.6명에 비하면 7주간 25%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7∼12세 환자의 7주차 분율은 1천명당 150.8명으로 지난 절기 최고치였던 161.6명과도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임 청장은 "통상 국내에서는 겨울방학이 시작하면 인플루엔자 유행이 감소했지만, 이번 절기 소아청소년에서는 유행 수준이 높다"며 "향후 2주간은 감소세가 예상되지만, 개학으로 인한 소폭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학령기 아동은 개학 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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