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미혼인 줄 알았는데 21살 딸이 있다는 탑배우

조회수 2024. 4. 29. 20: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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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습니다. 1989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학년 재학 중에 제33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眞)'(참가번호 2번)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때 '선(善)'(참가번호 34번)은 배우 고현정입니다.

1970년생으로 키 170cm의 미모를 겸비한 배우 오현경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CF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이후 미국에 체류했습니다. 2007년 SBS 주말 특별기획 《조강지처 클럽》에 출연하면 10년 만에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오현경은 이 작품으로 2008년에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대풍수, 우아한 녀, 왕가네 식구들,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수의 드라마, 시트콤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하면서 10년 공백을 딛고 주조연급 연기자로 재기했습니다.

오현경은 사업가와 2002년 결혼했고, 이듬해인 2003년 10월 29일 딸 홍채령 양을 출산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06년 7월, 합의 이혼했고, 이 후 딸과 함께 출국해 잠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면서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오현경은 "28살부터 37살까지 10년을 쉬었다. 내 인생 최대 고비가 온 거다"며 "고통이 왔을 때, 힘들었을 때 옆에 보니까 딸이 있더라. 위로 되지 않았다. 짐이었다. 세상에 던져졌을 때는 엄마의 힘처럼 나약한 게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오현경은 "말로만은 될 수 없다, 모든 실천은 하고 안 하고의 차이"라면서 먼저 좋은 엄마 되기를 결정, 그에 필요한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고 했습니다.

오현경은 "첫 번째는 부지런하기, 곧 기회의 연속이더라, 두 번째는 즐겁게 일하기, 긍정적인 마음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있더라, 그걸 딸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더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에 대해서 오현경은 "일과 가정에 치여 있던 어느 날, 친구가 제일 중요한 일은 뭐냐고 묻더라, 하루에 제일 갑갑한 세가지 일 실천하라고 했고, 그 습관들이 몸에 배니까 10년 후 내 삶이 달라졌다"고 말해 힘들었던 시절과 극복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딸 홍채령은 2019년부터 인스타그램과 틱톡으로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SNS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임창정의 <이월>을 작사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투포환 선수를 지망하다가 배우로 꿈을 바꿨으며, 독학으로 연기 공부를 하며 2023년 현재는 미국 보스턴에 있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현경은 신사와 아가씨,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 1TV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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